제니시스

9월 13일 페네타는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빈치를 2-0(7-6, 6-2)으로 제압했습니다.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한 페네타는 세레나 윌리엄스(1위)를 꺾고 결승에 오른 빈치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습니다. 페네타는 우승 상금으로 330만달러(한화 약 39억원)을 가져갔으며, 또 33세 201일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늦은 나이에 메이저대회 단식 정상에 처음 오른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.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따낸 그는 2세트에는 상대 서비스 게임을 잇따라 잡아내며 승기를 가져갔습니다. 한편,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페네타를 곧바로 은퇴를 선언했으며, 페네타는 "이 자리까지 올 수 있을 것이라 상상하지 못했는데 너..